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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탁

흰콩 다시마 간장조림

by 풀꽃* 2007. 4. 22.
음... 글을 쓰려고 보니 .. 새삼, 조심스럽네요.

같은 재료를 써도 맛이 틀릴 수도 있고,
본인의 기호에 따라 간이 잘 맞지 않을 수도 있답니다.



우선 제가 만들고 올리는 음식은 저희집에서 해먹는 방법과 양념이랍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방법이나 기본 레시피는 참고를 하여
개인의 입맛에 맛도록 향상시키거나,
양념을 가감하여 간의 세기를 조절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올린 레시피를 보고 음식을 하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간의 세기는 집집마다 조금씩 다르니.. 간을 보실때는 만들어 놓은 양념을
한꺼번에 넣치 마시고
개인의 입맛게 조절하시길 당부 드립니다.


◈    흰콩 다시마 간장 조림   ◈




콩(한컵이 약간 안되게)은 잡티가 잇는 것을 골라내고,
깨끗이 씻어서 물에 담가서 불린다.

위에 사진은 하루 불린 사진 입니다.

** 콩은 하루전에 담구어서 충분히 불려야 맛있습니다.

콩을 담굴때 물은 콩의 3~4배를 부어서 불립니다.



콩물을 2컵을 그릇에 따라서 조림장을 만든다.

**  조림장: 콩물 2컵, 간장 4수저, 설탕수북히 한수저.



불린콩에 조리장을 3분의 2를 넣어서 조립니다.




끓으면서 생기는 거품은 걷어내고...



콩이 조려지는 동안에 다시마잘라서 잠깐 물에 담가 놓습니다.

** 다시마 - 젖은 헹주로 깨끗이 닦아서, 작은 크기
(콩보다 약간 크게, 저는 가로세로 2센치정도로 잘랐습니다.)로 잘라 줍니다.
 

** 다시마를 조금 불렸다가 해야 질기지 않습니다.



처음 넣은 조림장이 줄어들고,
콩이 무르익으면 나머지 조림장과 다시마를 넣어서 조립니다.

가끔 저어가면서 윤기가 나게 조려 줍니다.


조림장이 거의 없어지면 완성~

저는 안 넣었지만, 기호에 따라 통깨를 뿌려서 드시면 됩니다.




도시락 반찬으로도 잘 어울리고...



영양도 만점인, 흰콩 다시마조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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