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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숲

숲속정원의 못다한 이야기

by 풀꽃* 2009. 4. 6.

 

 

 

 

 

 

 

 

 

 

 

  

 

  

 

 

 

 

숲속정원에 미련이 남아 산책코스를 다시 그쪽으로 향했다

어제만해도 낯설은 꽃들이 반갑다고 눈인사를 건네며

아름다운 향기를 전해준다

자그마한 정원에는 고운 햇살과 허브의 향기가 가득하다

어제는 좀 늦은 시간이라 허브의 향기를 별로 못 느꼈는데

고운 햇살의 영향인지 향기가 정원을 가득채운다

어제 멸시 받았던 꽃들을 디카에 담으며

미안한 마음이 든다

얘들아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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