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신비
등나무꽃
그늘이 그리운 날
하얀 망초꽃
빛깔이 고운 연산홍
철쭉
떨어진 왕벚꽃이 꽃을 피우 듯..곱게 수를 놓고
화분에서 더부살이 하는 화초
제목이?.. 사랑초
연휴가 지나간 자리에는
밀린 일들이 앞다투어 순서를 기다리고
몸은 천근 만근 쉴 곳을 요구한다
구름 한 점 없는 말간 하늘
계절의 여왕답게 햇살도 곱고 기온도 따듯하다
계절이 여름 길목에 들어서자
등나무 넝쿨이 무성하게 자라 꽃을 피운다
그 모습을 보면서 자연의 신비로움을 다시 한 번 느낀다
때와 시절을 좇아 적절하게 옷을 입히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섭리를 보면서 다시 한 번 감동을..
이제 날씨가 더워지면서
저 등나무 밑에도 많은 사람이 쉬어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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