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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숲

자연의 신비

by 풀꽃* 2009. 5. 6.

자연의 신비

 등나무꽃

 그늘이 그리운 날

 하얀 망초꽃

 빛깔이 고운 연산홍

철쭉

 떨어진 왕벚꽃이 꽃을 피우 듯..곱게 수를 놓고

  화분에서 더부살이 하는 화초

제목이?.. 사랑초

  

 

 

연휴가 지나간 자리에는

밀린 일들이 앞다투어 순서를 기다리고

몸은 천근 만근 쉴 곳을 요구한다

 

구름 한 점 없는 말간 하늘

계절의 여왕답게  햇살도 곱고 기온도 따듯하다

 

계절이 여름 길목에 들어서자

등나무 넝쿨이 무성하게 자라 꽃을 피운다

 

그 모습을 보면서 자연의 신비로움을 다시 한 번 느낀다

때와 시절을 좇아 적절하게 옷을 입히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섭리를 보면서 다시 한 번 감동을..

 

이제 날씨가 더워지면서

저 등나무 밑에도 많은 사람이 쉬어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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