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 향연
하얀 철쭉
불두화
목단
제목이
노란 장미
단풍의 싱그러움
송화꽃
산책나온 비둘기
은방울꽃..맞나?
수초
떠나가는 봄을 잡으려고 나서보았다
철쭉은 하나 둘 꽃잎을 떨구며 하얀 눈물을 흘린다
소박하고 화려하게 세상을 빛내주었던 철쭉들..
이 봄의 마지막 휘날레를 장식한다
언제나 그렇듯이 자연은 하나님이 주신 참 좋은 선물이다
하얀나라, 깨끗한 나라,동화의 나라,보석의 나라, 천상의 낙원이루며
행복했던 시간들이다.
그대 화려하게 치장했던 옷 깨끗히 벗어 놓고
신록의 향기로 수놓고
이제 내어줄 것 다 내어주었으니 뒤도 안 돌아보고
미련없이 내어 달리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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