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숲 풀꽃 by 풀꽃* 2009. 6. 30. 풀꽃 진하지도..화려하지도 않은 자연의 꽃! 하늘이 키우신 꽃이기에 더 아름답다 어둠의 찬 이슬 머금고 고운햇살에 미소짓는다 바람 일면 파르르 살을 떨며 들판을 서성인다 넘어질 듯..꺽어질 듯 하다가도 오뚜기처럼 다시 일어서는.. 잔디 위에 조각구름 떠 있듯.. 무리를 지어 풀꽃마을을 이룬다 사람에 의해 밟힐까봐 뽑힐까봐 평생을 마음 조인다. ..들꽃향기..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기쁨의 샘 '영혼의 숲'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벽 산 (0) 2009.07.03 그 산 위에 서면 (0) 2009.07.01 신록 위에 서서 (0) 2009.06.29 내가 나에게 (0) 2009.06.27 내가 무엇이관데.. (0) 2009.06.26 관련글 새벽 산 그 산 위에 서면 신록 위에 서서 내가 나에게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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