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로 가득한 날
새우
자반 고등어
아구
올해로 78세 되신 선배 지인님!!
테니스 치는 남편이 평소에 존경하는 선배 어르신이시다
.
.
평소에도 집에 조금 특별한 것만 있으면
들고 달려오시는 선배님이시다
.
.
남편이 평소에 따뜻하게 대해 드려선지
언제나 고맙다며 등을 두드리시며
때로는 아들 같이 때로는 동생 같이 대해주신다
.
.
오늘은 어시장까지 가셔서
아귀와,고등어,새우를 손수 사가지고 오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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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조금 특별한 것만 있으면
남편이 생각난다며
오늘도 마냥 행복해 하신다
.
.
들꽃 언제나 지인님께
감사한 마음은 가지고 있지만
그 은혜 무엇으로 보답해 드려야 할지요....
..들꽃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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