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연습/들꽃향기
당신은 내게
사랑으로 오셨습니다
당신과 함께 한 시간들이
나에게는 기쁨이었고
행복이었습니다
당신과 함께 해서
찌는 듯한 더위도
내겐 행복이었습니다
힘들었던 시간도
견딜 수 있었고
당신은 내게 힘이되어 주었습니다
언제나 당신은
나의 전부였습니다
호흡을 하는 매 순간순간마다
내 속에 찾아와
당신과 나는 사랑을 속삭였지요
그런데 지금은 당신을 떠내보내기 위해
이렇게 이별 연습을 해야 하니
견딜 수 없는 그리움이 파고드네요.
|
제방을 찾아주시는 님들
저는 많은 것을 원치 않습니다.
.
이곳저것을 찾아 다니면서
방문을 유도하는 님들은 사양하겠습니다.
.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십시오.
.
.
.
'영혼의 숲'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은 가을날 오색빛 사랑으로 오셨어요 (0) | 2009.11.22 |
---|---|
당신 이런 내 맘 아시는지요** (0) | 2009.11.22 |
가을이 주고 간 선물 (0) | 2009.11.20 |
첫눈 (0) | 2009.11.19 |
가을아 너는 내맘 아니?.. (0) | 2009.11.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