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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숲

우리의 만남

by 풀꽃* 2010. 4. 28.


우리의 만남 /들꽃향기
우리는 마음으로 만났습니다
우리는 글을 전하며
마음을 그렸습니다
우리는 향기의 밭에서
같은 씨앗을 뿌리며
그 향기에 취해
사랑을 심었습니다
우리는 만남의 거리를 잊고서
달려갔습니다.
우리는 아주 먼곳에서
가까운 듯
매일 만났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긴 그리움으로 
침묵의 숲에 들어갔습니다
그대 오시려면 아직도 멀었나요?..
얼마나 참으면 되나요?..
  

      바람의 언덕 위로

      사랑하는 그대에게 보내는 다섯번째 편지

       

      블로그 친구님이 잠시 휴식을 갖기 위해 쉼을 취하고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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