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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숲

그리움(그대에게 보내는 여섯번째 편지)

by 풀꽃* 2010. 4. 30.

      그리움/들꽃향기 그리움이 눈물되어 비가 내린다 창가에 부딪치는 빗소리가 당신인 줄 알고 달려 갔습니다. 그런데 당신의 모습이 보이질 않아 먼 산만 바라보며 연둣빛 눈물만 흘렸습니다 당신이 보고파 당신의 창가로 달려가 그대 이름 불러보지만 불러도 불러도 대답없는 당신... 저 연둣빛이 초록으로 물들면 그때는 오시겠지요 바람의 언덕 위로 당신이 좋아하는 초록의 그리움 안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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