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숲 여름 밤의 추억 by 풀꽃* 2010. 8. 24. 여름밤의 추억/들꽃향기 여름 밤 앞 마당 한 켠에 모깃불 피워놓고 멍석 위에 누워서 밤하늘 올려다보며 저별은 나의 별 저별은 너의 별 별 세어가면서 수놓았던 지난 시간 속 여행은 어느결에 추억이란 창고에서 그리움으로 물들고 있다. 둘러 앉아 옥수수로 하모니카 불어가며 호랑이 이야기로 숨죽이며 옛날이야기 듣던 그 추억 속 한 장면이 이제는 들려주어야 할 그런 시간으로 다가오고 있다 세월은 이렇 듯 우리들의 아름다운 시절을 도둑질 해간 추억으로 자리하고 다시 그 추억을 꺼내보게 한다 여름만 되면..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기쁨의 샘 저작자표시 '영혼의 숲'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새 가을인 듯 하다 (0) 2010.08.26 가을이 급했나보다 (0) 2010.08.25 올 가을에는 (0) 2010.08.23 귀뚜라미 (0) 2010.08.21 산 안개 (0) 2010.08.12 관련글 그새 가을인 듯 하다 가을이 급했나보다 올 가을에는 귀뚜라미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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