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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숲

딸래미의 예쁜 마음

by 풀꽃* 2011. 3. 4.

 

 

목사님, 심방권사님, 조장님께 드리라고 이렇게 세 개를..

 

 

 

 

 

 

 

 

 

 

 

 

 

 

 

딸래미의 예쁜 마음

 

어제부터 춘계대심방이 시작되었다

그런데 교구에서 제일 먼저 저희구역으로 시작해서

저희 집이 가장 먼저 심방을 받게 되었습니다

 

딸래미한테 심방이 있다고 얘기를 했더니

엄마 그럼 내가 호도파이 만들어 드릴까 하면서

몇개나 필요하냐고 하면서 예쁜 마음을 보여 주네요

목사님, 심방권사님, 조장님께 드리라고 이렇게 세 개를 만들어 주어서 감사했어요.

 

지난 가을 추계대심방 때는 구역이 연합으로 심방을 받게 돼서

목사님 점심을 집에서 준비 했는데 이번에는 각 가정마다 심방을 받게 돼서

미쳐 식사 준비를 못해게 되어 어찌나 마음이 무겁던지요.

 

지난 가을 목사님께서 식사를 하시면서 다음에도 꼭 집에서 하길 바란다고 말씀하셨기에

이번에도 목사님께서는 집에서 식사를 준비하는 줄 알고 계셨던 모양입니다.

목사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지난해에 너무나 맛있게 먹어서 잔뜩 기대를 했는데 많이 아쉽다고 하시네요.

그래도 집에서 가까운 곳에 목사님께서 자주 가시는 곳에 가서 맛있게 점심을 먹었습니다.

목사님께서 육식을 좋아하시지 않기에 여러가지 나물을 곁들인 비빔밥과 갈치조림으로..

 

식당 사장님이 꽃을 좋아하셔서 곳곳에 꽃내음이 가득한 곳에서 봄내음과 함께

창세시 31장 말씀으로 은혜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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