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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숲에 가면

반가운 만남(행복했던 북한산 산행)

by 풀꽃* 2011. 5. 6.

언제:2011년 5월 5일 (목요일)          날씨:하늘 맑고 바람 불어 좋은 날

어디:북한산

위치:서울도봉,은평,경기,고양시

코스:독바위역-족두리봉-향로봉-비봉-사모바위-문수봉-의상능선-백화사 (유유자적 8시간 산행)

산소녀표 영양빵과 단호박(불빛이라서 색감이 영~아니네요)

산의신비님과 대장님께 드릴 호도파이ㅎㅎ(하늘이시어님 만날 줄 알았으면 하나 더 준비 했을걸요)

(불빛이라서 색감이 영~ 아니네요.)

곱게 포장한 쌍둥이 호도파이ㅎㅎ

 신비님과 대장님께 드리려고 제가 준비한 작은 마음의 선물 호도파이..그런데 너무 적은 양이라서 집에 가서 서로 더 먹겟다고 싸움이나 안 하셨는지요.ㅎㅎ하늘이시어님을 만날 줄 알았으면 한몫 더 준비할 것을 죄송해서 어쩌지요? (이건 신비님이 산에서 담은 모습 색감의 차이가 이렇게..)

 맛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색감은 이렇게 고운데..신비님이 집에 가서 담은 모습

 

 

 

 

 

 

산의신비님이 저를 위해 밤늦게까지 깐 밤.......감사♡

 

 

 

 

 

 

 

 

 

 

 

 

저도 작은키가 아닌데 신비님 옆에 서니까 꼬마 같이 보이네요ㅎㅎ

 

 

 

 

 

저도 작은키가 아닌데 신비님 옆에 서니까 꼬마 같이 보이네요.ㅎㅎ(여기서는 유난히)

 

 

 

 

 

워킹은 잘하는데 바위만 보면 겁이 많은 산의신비님(좌측은 대장님  우측은 하늘이시어님)ㅎㅎ

 

비봉 정상에서

 

 

 

 

 

산의신비님과 대장님

 

 

사모바위 앞에서 만난 산친구(좌측)

사모바위 앞에서 만난 산친구(우측)

좌측에 있는 하얀색이 신비님이 절 위해 깐 밤ㅎㅎ고구마도 껍질을 벗기는 정성까지..

 

 

 

 

 

 

 

 

두 분이 꼭 연인 같으네요.ㅎㅎ

 

 

하늘이시어님

여기서도 두 분 꼭 연인 같으네요.ㅎㅎ

 

  

 

 

 

 

 

 

 

 

 

 

 

 

 

 

 

 

 

 

 

 

 

 

 

 

 

저도 작은키가 아닌데 신비님 옆에 서니까 꼬마 같이 보이네요(여기서도 유난히)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국수 ㅎㅎ양도 어찌나 많던지요.

이 국수를 먹기 위해 차를 타고 행주산성 있는 곳까지 갔는데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주차 하는데도 한참을..

그리고 30분 정도 줄을 서서 기다리다 먹었는데 맛도 짱~양도 짱~ㅎㅎ

식사를 하고 행주산성으로 산책을 하려고 했었는데 시간이 조금 늦은 관계로 문이 닫혀 되돌아 왔다

 

 

 

반가운 만남

 

 

오래전부터 신비님과 산행을 하고 싶었는데

서로가 시간이 맞지를 않아 그동안 미뤄왔다

 

신비님은 나보다 10년차 아래 되는 산친구인데

예전에는 가끔 함께 산행을 했었는데 

우연히 블로그를 통해 만나게 되어 얼마나 반갑던지.

 

그래서 어제 북한산 산행을 하기로 했었는데

길을 잘 몰라 신비님과 백두대간을 함께 하는

대장님을 초빙해 함께 산행을 했다.

 

출발은 이렇게 셋이서 시작했는데

향로봉을 지나 비봉을 향아여 가다가 반대 방향에서

하늘이시어님을 만났다. 아! 이럴 수가..

 

약속을 해도 이렇게 만나기가 힘들텐데 얼마나 반갑던지

그래서 일행이 셋에서 넷이 되었는데

사모바위 앞에서 또 아는 산친구 부부를 만나

반가움에 해후를 갖고 모두 여섯명이 한가족이 되어 함께

맛있게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먹고 산친구 부부는 다른 코스로 가고

넷이서 의상능선으로 하산을 하였다

   

8시간의 산행이 처음부터 끝가지 얼마나 즐겁고 행복한지

산행내내 호호~깔깔ㅎ

 

어제 산행은 그야말로 환희의 기쁨으로

표현하는게 옳을 듯 하다.

신비님 어제 산행은 정말 두고두고 행복의 여운이 될 것 같지요.

그 행복감 저로서는 어떻게 추스려야 할지..

 

신비님과 함께 앞으로 산행 할날을 손꼽아 기다릴게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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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신비님께서 저를 만나는 기쁨에

냉동실에 있는 밤과 속노란 고구마 껍질을

밤 12시가 넘게 깠다고 하네요

밤은 그렇다치고 고구마는 껍질째 쩌도 되는데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맘에 가슴이 찡했답니다

신비님 그소리 듣고 감동했어요............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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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님의 말씀이 8시간 산행 중에 3시간은 산진 담은 시간이라고 말씀하시네요.ㅎ

제 디카에도 그리고 산의신비님의 디카에도 카메라 두 개 갖으시고 사진 담으시랴 수고 많으셨습니다

어제는 무려 230장의 사진을 찍어 주셨는데 생략하고 조금만 올렸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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