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2011년 5월27일(금요일) 날씨:해,구름,안개비(살짝)
어디:한라산(1950m)
위치:제주도 서귀포시
코스:성판악-사라오름-진달래밭 대피소-한라산 정상-삼각봉 대피소-관음사(유유자적 9시간)
누구와:나 혼자
19시 30분 비행기라 저녁겸 공항대합실에서 먹으려고 만든 빵
기내에서 창밖으로 내다 본 노을
숙박을 하게된 (두 그루 게스트하우스)내장제가 편백나무로 되어 편백나무의 향기가 어찌나 좋은지..
준비해간 잡곡과 머위잎&다시마
내장제가 편백나무로 되어있어 편백나무 향기가..
첫째날 아침식탁
선발대 7명 중 대장님만 남자(대장님의 행복한 표정)
대장님은 이틀동안 꽃밭에서..
한라산 등반을 가기 위해 숙소에서 나와 금모래해변에서 바라 본 풍경
숙소 바로 앞에 금모래해변
안개비가 살짝 내리고 있는 성판악 들머리..선발대 7명 중 나 혼자만 한라산 등반에 나서고 나머지는 올레길..ㅎ
성판악 오름길에 많이 자생하고 잇는 이름모를 식물
한라산 진달래대피소에 물건을 이동하기 위해 설치한 레일
한라산 정상 높이가 1950m인데 성판악 산행 들머리가 해수면 800m부터 시작된다
산행은 혼자서도 잘해요
혼자하는 산행의 또다른 맛..
신록의 푸르름을 만끽하면서..
1200m를 지나 좌측으로 사라오름
사라오름 들머리 계단에서..
사라오름 가는 길에 만난 여러갈래 나뭇가지
사라오름 전망대 가기전 아름다운 호수
사라오름 전망대가는 길
하늘에 형광등 같은 물체가..(자연의 신비로움)
안개가 드리운 사라오름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사라오름을 내려와 다시 한라산 등로로..
레일을 이용해 진달래대피소로 물건을 이동하는 장면
진달래밭대피소 가기전 까마귀
진달래밭대피소의 진달래
진달래밭 대피소에서 나홀로 점심식사
진달래밭에서 점심을 끝내고..
진달래밭에서 점심을 끝내고..
주목나무 열매
1700m지나자 진달래의 고운 자태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한라산 정상(정상석 뒤가 백록담인데 안개에 갇혀ㅠ)
우리나라 최고봉인데 정상석의 아쉬움이..
한라산 능선길에서..
한라산 정상에서 관음사를 향하여..
묘 위 정가운데 비석이..
내림길에 만난 진달래
삼각봉대피소 가기전 출렁다리
숙소에서 승용차로 약15분거리에 살고있는 조카와 조카며느리가 한라산 산행을 마치고 돌아오자 숙소로 찾아와 주었다
고사리를 한아름 안고서..
고사리를 한아름 안고서..
한라산 산행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오자 하우스귤을 준비해 놓고서
올레길 산행을 마친 일행들은 모두 탄산온천으로 고고씽~
나홀로 나선 한라산 산행
교회등산부 춘계 산행으로 제주도 영실 철쭉산행이 있었다
모두 34명이 참석하게 되었는데
그중 7명은 선발대로 하루 먼저 도착하여
첫날은 한라산 산행을 하고 둘째날은 일행들과 합류하여
영실 철쭉산행을 하기로 되어 있었다
그런데 선발대 일행 모두가 한라산 산행을 포기하고
올레길을 간다기에 나 혼자서 한라산 등반길에 나섰다
숙소에서 버스를 세 번 갈아타고 1시간 10분 정도를 달려
성판악에 도착해 관음사로 하산을 하였다
관음사에서 돌아오는 길도 차를 세 번 갈아타고
약 2시간의 시간이 소요됐다
내가 생각해도 낮선 곳에서
혼자 한라산 등반길에 나섰다는게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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