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러브레터

희수야 생일 축하해

by 풀꽃* 2011. 6. 17.
 


      희수야 생일 축하해

       

      희수야 결혼해서 다섯 번째 맞는 생일 축하해..

      결혼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어언 5년이 되었네.. 그런 걸 보면 세월의 흐름이 참 빠르지..  

      6월의 푸르름의 축복을 받고 이땅 위에 태어나 부모님의 사랑을 가득 받고 인연의 끈이 닿았는지 천사 같은 희수를 우리 가정에 보내주심을 늘 하나님께 감사 드린단다.

       

      이제까지 지내오면서..

      늘 그날이 그날 같은 너의 무던한 모습을 보면서 난 얼마나 감사하고 또 감사한지..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큰 축복 같애.

      나의 성격도 그렇지만 네가 결혼하기전 나의 바램은 지금의 너의 성격 같은 며느리가 들어왔으면 하는 바램이었는데.. 아마도 하나님께서 나의 마음을 헤아려 주셨는지 맞춤형 답게 지금의 너를 우리 가정에 보내 주셨단다.

      축복 중에 축복은 만남의 축복인데.. 내가 볼 때는 시은이 아빠와도 둘 사이가 얼마나 보기 좋은지..

      너희 두 사람 주님 안에서 만나 예쁘게 살아가는 것 보면 나로서는 그보다 큰 축복이 없는 것 같단다

      5년을 한결같이 지내오면서 너희 두 사람 큰 언행 한 번 들어 보지 못하고 요즘 며느리들 같지 않고 남편을 존중하고 순종하는 너의 모습을 보면서 나로서는 그보다 더 큰 기쁨이 있을지..

      나는 너의 가정을 보면서 든든함으로 사랑스러움으로

      평온한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행복한 마음이 드는지.. 모든게 주님의 은혜로 생각하고 있단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공주 같은 "시은"이를 먼저 보내주시더니 또 둘째는 바램대로 아들 "시우"를 보내주시고.. 이 또한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하나님께서 너의 가정을 축복하시고

      그리고 자녀들을 축복해 주신 것 같애..

      시은이와 시우 믿음 안에서 말씀대로 훌륭히 키워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그런 자녀로 키우기를 바래...

      너의 가정 앞으로도 지금처럼만 행복하게 살아간다면 나로서는 더할 나위가 없단다. 희수야 다시 한 번 생일 축하해!

      그리고 사랑해... 이 세상에서 희수를 가장 많이 사랑하는 어머니로부터..

      2011년 6월17일

.........................................................................................................................................................................................

냉동실에 넣고 꺼내먹기 좋게 한켜씩 랩을 덮고..

며느리가 대하 소금구이를 좋아하기에..

감자샐러드

하나는 딸래미 몫 ㅎ

야채샐래드

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산소녀표 샐러드소스ㅎㅎ

 

  

 

 

며느리가 육식을 안 좋아하기에

 

며느리가 좋아하는 대하와

 

샐러드 두 가지를 만들어서 어젯밤 전해주었다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첨부이미지첨부이미지첨부이미지

  


 

' 러브레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일 축하합니다 ^^  (0) 2012.02.03
생신 축하 드립니다  (0) 2011.09.03
희수야 결혼 5주년 축하해  (0) 2011.04.01
사위에게 보내는 편지  (0) 2011.03.25
사위에게 보내는 편지  (0) 2010.09.3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