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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숲에 가면

지금 설악에선

by 풀꽃* 2011. 10. 12.

언제:2011년 10월8일 (토요일) 날씨:맑음

어디:설악산(서북능선)

위치:강원도 속초,인제,양양

코스:한계령-한계령 삼거리-귀떼기청봉-대승령-장수대

누구와:교회 주안등산부 회원32명(흘림골~오색(17명) 대청봉(14명)서북능선(나홀로)

산행시간:서북능선(유유자적 8시간 30분)

 


32명이 참석했는데 17명은 B코스인 흘림골로 가고 15명만 한계령휴계소 앞에서

 

 

 

 

 

 

 

 

 

 

 

 

 

 

 

 

 

 

 

 

 

 

 

 

 

 

 

 한계령 삼거리(이곳부터 일행들과 헤어져 7시간 나홀로 산행을 하였다)

 

 

 

 

 

 

 

 

 

 

 

 

 

 

 

 

귀떼기청봉 오르는 중 너덜길(그래도 조망이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귀떼기청봉 정상

 귀떼기청봉 정상

 

 

 

반대 방향에서 오고있던 부부(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일행들과 헤어져 달랑 니혼자서 먹은 점삼상( 보온도시락에 있는 건 토란국 ㅎ)

 

 

 

 

 

 

 

 

 

 

 

 마가목

 귀떼기청봉 능선

 

 

 

 

 

 

 

 

 

 

 

마가목

 

 

 

마가목

 

 

 

 

 

 

 

 

 

 

 

 

 

 

 

 

 

 

 

 

 

 

 

 

 

대승폭포(가물어서 물이 벽을 타고 흐르고 있다)

대승폭포 앞에서(카메라가 밧데리가 없어서 겨우 한장만)

 

 

 

 

 

 

 

 

지금 설악에선

 

지금 설악에선 단풍 물들이기가 한창이다

2년전 서북능 산행을하다 겉으로 돌출된 나무뿌리에 발이 걸려

무릎이 옆으로 꺽여 심하게 다치는 바람에 

다시는 산행을 못할 줄 알았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깨끗하게 치유함을 받고

이렇게 또다시 산길을 걷고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설악산은 규모가 커서 한쪽에 단풍이 들면 다른 한 쪽은

단풍이 지곤한다

지금은 설악산 단풍이 서북능선에서 곱게 물들고 있다

다음주까지는 서북능선의 단풍이 절정일 것 같으니까 참고하세요

세째주 정도면 천불동계곡을 타고 절정을 이를 것 같습니다

 

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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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명이 출발해 17명은 한계령에서 흘림골로 산행을하고

15명은 한계령에서 대청봉으로 긴 산행을 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나는 대청봉 팀과 1시간 30분 정도 함께 산행을하다 한계령 삼거리에서

나홀로 서북능선으로 7시간을 혼자 걸어 장수대로 하산하였다

왜냐하면 대청봉 코스보다는 서북능 코스가 풍광이 더 아름답기 때문이었다

단풍이 아름다워 혼자 걷는 길이 하나도 지루하지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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