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숲 산 그리움 by 풀꽃* 2012. 1. 4. 산 그리움 /들꽃향기 발자국 남긴 자리에 흘리고 온 환희와 기쁨 지금은 안갯속 뿌연 모습처럼 먼 그리움으로 자리를 잡는다 흘린 땀방울만큼이나 안고 돌아온 행복 지금은 내 안에서 그리움으로 피어나 다시는 갈 수 없는 그 자리에서 동동거리며 배회를 한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리움의 눈물 되어 마음 곳곳을 떠다니다 삭풍이고 서리꽃으로 곱게 피어나 하얗게 언 몸으로 은빛노래 부른다. 이제는 왼쪽무릎에 적신호가 와서 산행은 이렇게 마음여행으로만..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기쁨의 샘 저작자표시 '영혼의 숲'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과 같은 마음 (0) 2012.01.12 낯선 풍경 속에서 (0) 2012.01.10 새해의 기도 (0) 2012.01.02 구름에 달 가듯이 (0) 2011.12.29 첫 추위 (0) 2011.12.27 관련글 산과 같은 마음 낯선 풍경 속에서 새해의 기도 구름에 달 가듯이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