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숲 당신을 위한 노를 젓겠습니다 by 풀꽃* 2012. 1. 17. 당신을 위한 노를 젓겠습니다 / 들꽃향기 저 노을 강가에 당신을 위한 노를 젓겠습니다 당신이 뭍으로 못나가록 작은 섬에 터를 닦고 우리만의 보금자리를 만들겠습니다 인생의 강가에서 풍랑이 일면 사랑의 노를 저어 바람을 재울 것 입니다 나른한 오후 당신이 피곤에 지쳐 졸음이 오면 당신이 고운꿈울 꿀 수 있도록 사랑의 밀어가 들어 간 자장가를 불러 드리겠습니다. 잠이 든 당신은 꿈속에서 나를 위한 사랑의 세라나데를 부르겠지요 저녁 노을이 물들 때면 당신이 좋아하는 음식들로 푸른 초장의 식탁을 준비 하겠습니다. 그리고 당신과 산책을 하면서 저녁 노을빛 보다 더 아름다운 사랑의 무지개를 우리안에 그리면서 하루의 마침표를 찍겠습니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기쁨의 샘 저작자표시 '영혼의 숲' 카테고리의 다른 글 1월이 전하는 말 (0) 2012.01.31 어머니의 참사랑 (0) 2012.01.26 하얀 그리움 (0) 2012.01.13 산과 같은 마음 (0) 2012.01.12 낯선 풍경 속에서 (0) 2012.01.10 관련글 1월이 전하는 말 어머니의 참사랑 하얀 그리움 산과 같은 마음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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