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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숲

예쁜 내 짝꿍

by 풀꽃* 2012. 5. 3.

 

 

 

 

 

 예쁜 내 짝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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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두 번째로 맞이한 제 짝꿍을 소개합니다.

 

처음에는 한 달에 한 번씩 짝을 바꾸기로 했었는데

그렇게 하다보니 정이 들기도 전에 헤어지게 되어서

이번부터는 두 달에 한 번씩 짝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공평성을 갖기 위해

교구 목사님께서 이렇게 제비뽑기를 해서 짝을 정해 주셨는데

제 짝꿍은 "만" 자를 뽑고 저는 "족" 자를 뽑아

우리는 만족으로 만난 짝궁입니다.

 

지난번 짝꿍과 두 달동안 기도도 함께 나누고

알콩달콩 지내다가 이번에 새로운 짝꿍을 만났습니다.

만난지가 벌써 한 달이 지나고 남은 기간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네요.

 

우리 교구에서 가장 젊은 김세라 집사님이십니다.

제가 무슨 복이 이리도 많은지

지난번에도 예쁘고 젊은 권사님을 만나

두 달동안 참 행복했었는데

이번에는 더 젊은 집사님이 제 짝꿍이 되었답니다.

 

저로서는 예쁘고 젊은 집사님을 만나서 좋은데

아마 짝꿍 집사님은 저를 만나 얼마나 실망이 클까요.ㅎ

 

그새 한달은 거의 지나가고 이제 남은 한 달 동안

기도도 함께 나누고 아껴주며

알콩달콩 고운 사랑 나누면서 함께 지내려구요.

 

집사님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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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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