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2012년 7월28일(토요일) 날씨:맑음
어디:도봉산(740m)
위치:서울특별시 도봉구,경기 양주시,의정부시.경기 고양시.
코스:망월사-사패능선-Y계곡-포대능선-자운봉-신선대-주봉-오봉-여성봉-송추
산행시간:유유자적 쉬어가며 9시간
누구와:깜끔쟁이, 야생화, 야생화 친구(문숙씨) 나.
도봉산 올라가는 길에 산악인 엄홍길님의 생가 터
언제나 상차림을 할 때 하는 말- - 이쁘게 이쁘게 ㅎ
산에가면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가 모두 사랑스럽다
내 친구 돌양지꽃
도봉산 Y계곡
바위채송화
아공~바위틈새 앙증맞은 돌양지꽃
신선대 위에서..
신선대 위에서 산소녀..
장가계를 연상케한 "주봉"의 멋진 소나의 자태..
주봉 바로 앞 바위 위에 소담스런 돌양지꽃..저 돌양지꽃도 나를 닮았나 바위를 좋아하네..ㅎ
아공~이 세상에서 나보다 작은 돌양지꽃 있으면 한번 나와보라고 해...ㅎ
오봉을 바로 앞에 두고..
오봉을 바로 앞에 두고..
오봉..사진을 찍고 있는 봉우리가 오봉이고 저~아래서부터 1봉으로 시작됨..
오봉을 배경으로 지금 서있는 봉우리가 오봉이다.
4개의 봉우리가 나란히 어깨를 마주하고 있다(오봉인데 사진을 찍고있는 곳이 다섯번째 봉우리인 오봉)
그 이름도 신비한 여성봉..(역광이어서 선명치가 않다.)
그 이름도 신비한 여성봉..(역광이어서 선명치가 않다.)
여성봉에 앉아 오봉을 바라보며..
여성봉에서 송추유원지 방향으로 하산..
연시내에서 불오징어로 산행의 마침표를..
산 위에서 부는 바람 시원한 바람
산 위에서 부는 바람 시원한 바람
그 바람은 좋은 바람 고마운 바람~♪♬~♪♬~
이 동요를 지으신 분도 산행을 하다 바람을 만나
작사를 하신 것은 아닌지..
하늘 맑고 바람 불어 좋은 날
도봉산에서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중복날이어서 그런지 아랫세상은
불볕더위로 기승을 부렸다는데
산 속은 더위가 휴가를 떠났는지
시원한 바람이 산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좋은 수식어는 다 늘어 늘어도 좋을만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함께한 집사님,권사님 수고 많았습니다.
도봉산의 마침표는 중복팅으로 연신내에서 불오징어로..
아! 다시 먹고 싶어라~




주말인 지난달 7월 28일날 도봉산 산행인데
하기 선교 다녀오느라 이제서야 올려봅니다.
'그 숲에 가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길 속의 하루(기백산&금원산) (0) | 2012.08.16 |
---|---|
걸어도 걸어도 다시 걷고 싶은 산(기백산&금원산) (0) | 2012.08.13 |
장맛비가 던져 놓고간 선물(관악산) (0) | 2012.07.23 |
그래 산은 그래서 가는거야(대야산) (0) | 2012.07.16 |
특별한 날의 북한산 (0) | 2012.07.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