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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숲

간밤에 산타

by 풀꽃* 2012. 11. 22.

 

 

 

 

간밤에 산타

 

첨부이미지

 

 

아침에 현관문을 열자 웬 상자 하나가 놓여 있었다.

들어보니 묵직한 게 아마도 농작물 같아 보였다.

 

택배는 아닌 것 같고 아는 분이 가져다 놓은 것 같은데

느낌이 가는 분들께 전화를 해봐도 모두가 아니란다.

 

요즘 현관 벨이 고장이 나서 사람이 나오지 않으니까

그냥 놓고 간 것 같다.

 

시간이 지나다 보면 누군지 알 수 있겠지..

암튼 감사히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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