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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숲에 가면

주님 주신 아름다운 세상(관악산)

by 풀꽃* 2012. 11. 24.

언제:2012년 11월 24일(토요일) 날씨:청명함(일기예보와는 달리 포근함)

어디:관악산(629m)

위치:서울 관악구, 금천구, 경기 과천, 안양

코스:사당역-관음사-관악산 장상-8봉 중간에서-6봉으로-과천청사

산행시간:6시간

누구오:나홀로

혼자 먹을 것을 너무 많이 준비해 사과와 귤은 그대로 가져오고 단감과 군고구마도 절반만 먹었다.ㅎ

 

 

 

 

 

 

 

 

 

 

 

 

 

 

 

 

 

 

 

 

 

 

 

 

아래 바위하고 같은 바위인데 반대쪽에서 찍은 모습이다.(역광이어서..)

요 위에 내가 올라간 바위가 바로 이 바위인데 반대 방향에서 찍은 모습이다.

나도 다음에는 저분처럼 위에까지 올라가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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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 주신 아름다운 세상

 

주일은 주님의 날, 주말은 나의 날.

 원래는 주말 교구에 결혼식이 있었는데 전날 축의금만 전하고.

 

벗님들과 함께했으면 했는데 모두 스케줄이 있어서

혼자 산행길에 나섰다.

때론 혼자 하는 산행이 여유롭고 좋을 수도 있다.

 

관악산의 백미 하면 6봉과 8봉을 손꼽는데

오늘은 사당역에서 관음사로 올라 6봉 능선을 거쳐

과천청사로 하산했다.

 

집에서 출발할 때는 조금 쌀쌀하더니 산을 오르니까 땀이 나서

양파껍질을 벗기듯이 옷을 하나하나 벗어가며

나중에는 티만 입고해도 될 만치 포근한 날씨였다.

 

출발할 때는 혼자였는데 6봉 능선에서 여성 한 분을 만나

함께 두런두런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내어주신 참 아름다운 자연이다. 

 

주님이 계셔서 행복하고 산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아름다운 자연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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