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음이의 겨울 나들이
아직 머리가 짧은 화음이가
원피스가디건을 입고 갖출 건 다 갖추려고
타이즈까지 신고 있는 모습이
어찌나 우습던지 한참을 웃었다.ㅎ
머리가 짧은 화음이에게 원피스를 입힌 모습이
하도 어색해서 얼른 벗기라고 했더니
모자를 씌우면 괜찮다고 하면서
보닛을 씌워 놓고는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예쁘다고 하더니
행복해하는 화음이 엄마!
요즘 화음이를 거실 모퉁이에 세워 놓으면
한참을 여유 있게 서 있는 화음이.
화음이는 요즘 수면 교육 중.
-2013년 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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