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 장아찌 담그는 과정

 

 

 

 

 

 

 

 

 

 

 

매실 장아찌 담그는 과정

 

 

매번 동서가 담가주는 매실 장아찌만 먹다가

올해는 큰맘 먹고 매실 장아찌를 담갔다.

 

벌써부터 만들어 보고 싶었는데

매실 씨 빼는 게 엄두가 나질 않아 미루고 있었는데

인터넷 검색을 통해 쉬운 방법이 있어

그대로 하니까 어렵지도 않고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아 매실10kg을 손쉽게 담갔다.

 

여기까지는 어려움이 없었는데

설탕에 재워 놓은 매실이 위로 떠오르는 것을

 해결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망을 구입해 매실을 망에 넣고

병에 들어갈 만한 돌로 눌러 놓는 게 안전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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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1. 매실을 깨끗이 씻어 물기가 마르도록 건조시킨다.

2. 분무기에 소주를 넣고, 물기가 마른 매실에 뿌려준다(살균하는 과정)

3. 매실에 돌려가며 칼집을 낸 후 도마에 올려놓고 방망이로 두드리면 매실 씨가 빠져나온다.

4. 병에다 바로 설탕을 재워도 되지만, 설탕이 밑에 가라앉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큰 그릇에다 매실을 설탕에 재워 하룻밤 재워 놓으면 매실에서 즙이 나와 설탕이 어느 정도는 녹는다.

   (설탕과 매실은 1:1의 같은 비율로 한다.)

5. 설탕에 재워 놓은 매실을 건져서 병에 담고, 설탕물이 녹도록 손으로 잘 저어서 설탕이 녹으면 병에 붓는

다.

6. 매실 장아찌는 진액과는 달라서 실온에서 어느 정도 숙성되면 매실을 건져 매실즙은 매실이 자작자작

   할만큼만 봇고 냉장보관 한다.

7. 매실 장아찌는 다른 양념이 필요 없고, 매실을 건져서 고추장과 통깨만 넣고 무쳐도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