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집에서 바라본 하늘빛
하늘빛^^
어제의 하늘빛 분명 하늘인데
바다처럼 보인다.
마치 지나번 팔영산에서 내려다 본 풍경처럼
산 아래로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듯하다.
어제 오후 창밖으로 본 하늘빛이 그랬다.
하늘이 때론 바다로 보이고
바다가 때론 하늘로 보일 때가 있다.
때론 우리의 삶도 그랬으면 좋겠다.
이번 세월호 침몰 사고도 현실이 아니고
꿈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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