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바꾼 식단
채소 스프
지난번 식단을 바꾸고 거기에 맞는 채소 스프를 만들어 봤다.
간도 하지 않고, 향신료도 넣지 않은 그냥 채소만 썰어 넣고 끓인 스프다.
간을 전혀 하지 않았는데도 육수의 맛과 토마토의 맛이 어우러져
먹기에 괜찮은 것 같다.
식단을 바꾼 지가 두 달여 되어오니까 그새 익숙해져
이제는 양념을 넣고 만든 반찬이 거리감이 느껴진다.
남편은 아침에 밥 반 공기에다 두부 한 조각, 달걀 한 개, 우유 한 컵에
위의 채소를 곁들이고
나는 두부 한 조각에 달걀 한 개에 채소를 곁들인다.
채소 스프를 만들기 전에는 국이나 찌개를 올렸는데
이제는 국이나 찌개 대신 스프를 곁들여야겠다.
-2015년 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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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양파(중 2개), 감자(대 2개), 당근(중 1개), 토마토(중 4개), 양송이(200g), 브로컬리(1송이)
<레시피>
1. 모든 채소는 같은 크기로 썬다.
2.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끓인 육수에 썰어 놓은 채소를 넣고 약 30분 정도 끓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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