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김 라일락
인천대공원 수목원
초록 물이 뚝뚝 떨어지는 유월의 숲
신록은 푸른 문장을 쓰며 사람들을 불러들인다.
꽃그늘 아래 살폿한 꽃향기
어딜 가도 싱그러운 초록 풀 내음
정겨운 추억 한 아름 안겨온다.
신록은 그의 기쁨과 노래를 가지고
나의 가슴에 고이고이 들어앉는다.
장미 향기와 작약 향기에 취하던 날
그곳에 흘리고 온 환희가 아직도 살아서 숨 쉬는 듯
그리움이 살폿 밀려온다.
지난 6월 인천대공원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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