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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숲

화음이의 겨울나기

by 풀꽃* 2015. 12. 28.

화음이가 벙어리 장갑을 끼고 눈사람을 만들다 장갑이 다 젖자 나중에는 아빠 장갑을 끼고 신나라 한다.    

 

 

 

                                   ▲어린이집에 함께 다니는 화음이의 절친 현지와 함께

 

 

화음이의 겨울나기

 

 

화음이가 동생(예음)을 본 후 언니 노릇을 얼마나 잘하는지

말귀도 못 알아듣는 예음이에게

예음아 너는 언니 잘 만났는지 알아 해 가며 언니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엄마는 예음이를 돌봐줘야 하는 거로 알고

엄마의 자리를 예음이에게 내어주고

저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친구와 즐겁게 지내고 있다.

 

그런 화음이가 예쁜지 아빠는 지난 성탄절 연휴 3일을

모두 화음이에게 선물로 안겨 주었다.

 

성탄절 날은 화음이와 함께 인형극을 관람하고

둘째 날은 눈썰매장을 다녀오고, 세째 날은 스케이트장을 갔는데

화음이가 아직은 스케이트 타는 것에 적응이 안 돼 무서워한다고 한다.  

아직은 어린 화음이기에 스케이트보다는 눈썰매를 더 좋아하는 것 같다.

 

 

 

-성탄절 연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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