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09
물과 꽃의 정원(세미원)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의 어원은
물을 보며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며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는 뜻을 담고 있다.
낮에는 물속에서 꽃들이 놀고
밤에는 하늘의 별들이 내려와 쉼터가 되는 물과 꽃의 정원!
이 아름다움을 어찌 다 전할 수가 있을까?
평생을 진흙에 몸을 담그고도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는 건 참사랑일 것이다.
아름다운 향기 피우다
끝내는 내면까지 보여주기 위해
한 잎, 한 잎, 몸을 떨구고 끝까지 희생양이 되는 연꽃
헌신의 교훈을 주는 듯하다.
연꽃을 닮을 수는 없을까?
연꽃과 함께한 시간
꽃물 들어 아마도 오늘 밤엔 꽃 꿈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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