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둘째 날(설악산 자생식물원)

 

 

 

 

 

 

 

 

 

           ▲부엉이 전시관 

              부엉이 전시관 해피아울하우스는 패브릭아티스트 정희옥 부엉이 작가님이

              수 년간 전 세계에서 모은 수천마리 부엉이 수집품과 다양한 이야기를 부엉이로 아름답게 표현한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공간입니다.

              부엉이는 여러나라에서 지혜의 상징이고 부의 상징으로 작가의 꿈이 실현된 해피아울하우스입니다.

 

          ▲설악산 자생식물원 가는 길목에 세워진 부엉이 전시관인데 건물 외관도 부엉이 형체를 띠고 있다.

              지난해 이곳을 왔을 때만 해도 부엉이 전시관이 없었는데 올 4월 개관했다고 한다.

            

             ♣부엉이 전시관 해피아울하우스

                주소:강원 속초시 바람꽃마을길 118 (지번) 속초시 노학동 1000-461

                전화:033-638-8475

                홈페이지: www.happyowlhouse.com

                전시관 이용시간

      상시(월~일) 10:00~18:00

 

 

 

 

 

 

 

 

 

 

 

 

 

 

 

 

 

 

 

 

 

 

 

 

 

 

 

 

 

 

 

 

 

 

 

 

 

 

 

 

 

 

 

 

 

 

          ▲설악산에서 자생하는 "솜다리" 또는 "에델바이스"입니다.

          예전에 설악산 산행 중에 공룡능선에서 처음 봤는데 그곳에서 봤던 솜다리(에델바이스)가 더 예뻤다. 

 

 

 

 

 

 

 

 

 

 

 

 

 

 

 

 

 

 

 

 

 

 

 

 

 

 

 

 

 

 

 

 

 

 

 

 

 

 

 

 

 

 

 

 

 

 

 

 

 

 

 

 

           ▲숙소 전경

 

 

           ▲숙소 전경

 

 

휴가 둘째 날(설악산 자생식물원)

 

 

또 하루가 새 빛으로 열렸다

시간은 결코 우리를 구속한 적이 없는데 우리 스스로 구속의 대상이 되어가고 있을 뿐이다

가장 빛나는 길은 내가 나를 찾아 떠나는 길이다.

 

설악산 울산바위 아래 자리 잡은 설악산 자생식물원!

숙소에서 40분 거리에 있는 그곳으로 걸음을 옮겼다

 

그곳에 도착하니 새들의 지저귐이 고요를 깨운다.

꽃이 피고 지며 계절은 이렇게 속절없이 흐르고 있다.

오지 않았더라면 보지 못했을 풍경인 것을 볼 수 있음에 감사하다.

 

새 빛으로 열린 오늘이라는 이름표에

차분히 또 다른 에너지를 담아내며 여유롭게 하루를 시작한다

고요한 아침 오롯이 이길 위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이다.

 

내가 느껴야 행복이고, 내가 누려야 행복이다.

 

 

-2016,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