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나무(일명 왕따나무)라고 이름 붙였다.
▲둘이 함께 우리의 삶처럼
▲그러다 세월이 흐르면 다시 혼자 우리의 삶처럼
▲여럿이 더불어 우리의 삶처럼
오늘도 내어 주리라
햇살이 앉을 자리를.
새롭게 열린 11월
스치는 찬 바람이 살아갈 시간을 일으킨다.
세월의 역사를 말해주듯
퇴색되어 가는 풍경들
그게 바로 우리의 삶이다.
눈이 시리도록 파랗게 열린 하늘빛
11월의 첫날이 그렇게 열렸다.
<안동 가는 길에 단양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갖으면서>
-2016,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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