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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갤러리

나도 나처럼(운용매)

by 풀꽃* 2017. 3. 24.

 

 

 

 

 

 

 

 

 

 

 

 

 

 

 

 

 

 

 

 

 

 

 

 

     3/22

 

 

 

나도 나처럼(운용매)

 

 

나도 너처럼 너울거리고 싶어

가냘픈 몸매, 아름다운 곡선, 청아한 모습

닮고 싶은 거야.

 

그 모습 자랑하고 싶어

긴 동면 어찌 보냈을까?

 

나도 너처럼 다시 태어나고 싶어!

그 모습 그대로 닮고 싶은 거야.

 

너를 만난 순간 가슴이 벅차 

숨이 멎을 것 같았어!

 

너와의 눈맞춤

내겐 설렘으로 감동이고 행복이었어! 

너의 고운 모습 담아내는 나의 부족함이

그저 미안할 뿐이야.

 

#

 

더 잘 담을 수 있었는데

수목원 관리원의 감시로 찰나의 순간

급한 마음으로 몇 장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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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매

 

구부러진 가지에 꽃이 만발한 모습이 마치 구름을 나는 용의 형상 같다하여 운용매라 불리는 매화나무이다.

운용매(雲龍梅)라고 하는데 일반 매화보다는 더 일찍 꽃이 핀다.

 

이 운용매의 특징은 화형은 접꽃으로 구름처럼 몽글몽글 피어 있는 모습 때문에

구름 운(雲)을 쓸 만큼 꽃도 많이 피우고 향기도 가득 담고있어 매우 진하다.

또한 스스로 가지를 틀어 마치 용이 용트림을 하듯 구불구불한 나무줄기로 인해

용(龍) 자가 붙은 운용매는 잘 가꾼 분재처럼 아주 매력적이다.

 

#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이게서로다

여호와께서 너로 실족지 않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자가 졸지도 아니하시리로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자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자라 여호와께서 네 우편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치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 아니하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케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시편 12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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