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6, 28
가뭄 속에서도 꽃은 피어난다.
진흙 속에서 이렇게 뽀얀 꽃을 피우다니?
엊그제 결혼한 새색시 속살 같이
점하나 없이 희디흰 모습이다.
너의 전생은 희생인 양
꽃과 잎, 열매, 뿌리까지 송두리째 내어주고 있으니
너는 사랑인 게야.
골고다 십자가 예수님의 사랑처럼
다함이 없는 사랑인 게야.
처음 만난 연꽃이 첫사랑만큼이나 설레었다.
-두물머리에서 연꽃과 첫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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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자는 어리석음으로 기업을 삼아도
슬기로운 자는 지식으로 면류관을 삼느니라
-잠언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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