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그루의 소나무가 나란히 있는 모습이 하동 평사리 악양 들녘에 서 있는 부부송울 연상케 한다(부부송)
악양루에 올라 바라보면 나란히 서 있는 두 그루의 소나무가 완벽하게 하나로 부부 일심동체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곳의 소나무도 각도를 달리하면 똑같이 한 그루의 소나무로 표현할 수 있다.
두물머리의 또 다른 이름 하나 두물경
끝이 난듯 하다가 다시 이어지는 강줄기
그곳에 가면 잊혔던 것이 다시 살아서 걸어 온다.
너른 평원에 망초꽃 군락이 마치 안개꽃이 핀 것처럼 너울져
가던길 잊고 바람도 나도 그곳에 머물러 잠시 쉬어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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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경은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검룡소에서 발원한 남한강의
두 물이 합쳐져 한강이 시작되는 지점이 바로 이곳이다.
사계절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지는 곳으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고 한강 8경 중 제1경인 두물경은
표지석 앞에 현 위치와 물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지도가 그려져 있다.
두물경은 두물머리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는데
사계절 어느 계절에 와도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여름으로 가는 길
초록 물이 뚝뚝 떨어지는 이곳은 두물머리와 가까이 있어도
모르는 분들이 많아 한적해서 더없이 좋게 느껴진다.
-6월 끝자락 푸르름 짙게 깔린 두물머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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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지혜의 훈계라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
-잠언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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