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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숲

너에게 묻는다.

by 풀꽃* 2017. 11. 23.

 

 

 

 

 

 

 

 

 

 

 

 

 

 

 

 

 

 

 

 

 

 

 

 

 

 

 

 

     너에게 묻는다 / 풀꽃

 

 

     그립다는 말보다 더 큰 말은 없을까?

     사랑한다는 말보다 더 위대한 말은 없을까?

 

     내가 너를 그리워하듯

     너도 내가 그리웠을까?

     너에게로 가는 길은

     온통 그리움이고 사랑이었어.

 

     너만 내게로 주고

     대지 위 나머지는 다 가져도 좋아

     너를 두고 돌아서는 이 마음

     나무야 너는 아니?

 

네가 혼자이 듯

너 없는 나도 혼자인 거

나무야 너는 아니?

 

 

 

-2017, 11, 6  <나홀로 나무> 올림픽공원 하얀 겨울을 꿈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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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민수기 6: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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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수험생 여러분 모두 모두 좋은 성적 거두세요.

기도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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