뉘엿뉘엿 해가 저물고 있어 종종걸음으로 찾아간 곳
벚꽃로 원인재
나만 조급하지 꽃은 태연하게 웃는다.
봄 햇살 받고 바람 안으니
지난겨울 죽은듯해 보이던 나목에서
찬란하게 꽃은 피어난다.
화무십일홍이라는데
며칠 화려하게 수 놓는 찰나의 순간
이제 며칠 후면
눈이 오듯 벚꽃엔딩이 시작될 것이다.
-2018. 4, 11 원인재-
뉘엿뉘엿 해가 저물고 있어 종종걸음으로 찾아간 곳
벚꽃로 원인재
나만 조급하지 꽃은 태연하게 웃는다.
봄 햇살 받고 바람 안으니
지난겨울 죽은듯해 보이던 나목에서
찬란하게 꽃은 피어난다.
화무십일홍이라는데
며칠 화려하게 수 놓는 찰나의 순간
이제 며칠 후면
눈이 오듯 벚꽃엔딩이 시작될 것이다.
-2018. 4, 11 원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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