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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갤러리

설렘

by 풀꽃* 2018. 7. 4.

 

 

 

 

 

 

 

 

 

 

 

 

 

 

 

 

 

 

 

 

 

 

 

 

 

 

 

 

 

 

 

 

 

 

 

 

 

 

 

 

노랑 어리연꽃

 

내 눈에 들어온 너

이리 고운데

그냥 갔으면 어쩔 뻔했니?

 

밤하늘 샛노란 별들이

6월의 마지막 날

7월을 마중 나온 걸까?

 

너를 보는 순간

설렘 일어

숨이 멎을 것만 같았어!

 

밤하늘 별 같은 너

이렇게 예쁜 너를 두고

무슨 말이 필요하고

뭘 더 바라겠니?

 

밤에는 별빛에 여행하고

낮에는 연못에 내려와

해님과 입 맞추니

낮과 밤이 모두 네 것이니

너는 참 좋겠다.

 

한낮 작은 못에

샛노란 별이 반짝인다

 

 

-6월 마지막 날 장미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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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길은 사람이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

-잠언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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