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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갤러리

사랑(나 홀로 나무)

by 풀꽃* 2018. 7. 20.

 

 

 

 

 

 

 

 

 

 

 

 

 

 

 

 

 

 

 

 

 

 

 

 

 

 

 

 

 

 

 

 

 

 

 

 

 

 

 

 

 

 

 

 

 

 

 

 

사랑 / 풀꽃

 

 

 그립다는 말보다 더 큰 말은 없을까?

     사랑한다는 말보다 더 위대한 말은 없을까?

 

     내가 너를 그리워하듯

     너도 내가 그리웠을까?

     너에게로 가는 길은

     온통 그리움이고 사랑이었어!

 

     너만 내게로 주고

     대지 위 나머지는 다 가져도 좋아

     너를 두고 돌아서는 이 마음

     나무야 너는 아니?

 

네가 혼자이듯

너 없는 나도 혼자인 거

나무야 너는 아니?

 

#

 

올림픽공원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

"나 홀로 나무"인데 

나 홀로 나무 사진 찍어서 액자 만들려고 했던 건데

잔디 깎은 지가 얼마 안 돼 썰렁하고 허망했는데

어찌 보면 깎은 잔디가 비단결 같아 더 깔끔한 것 같다.

 

15일 정도 지나 잔디가 어느 정도 자란 후에 가서

작품사진 담아 액자 하나 만들까 한다.

 

나 홀로 나무가

사랑하는 님 맞이하려고 단장한 것 같다. ㅎ 

 

 

-2018, 7, 14 올림픽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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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고린도전서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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