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찍다 보니 교회 크고 작은 행사 때 사진을 찍게 되는데
금요 여성 구역 성경공부 때는 자리를 교구 별로 앉는데
우리 교구 자리 배치는 우측 싸이드 인데
사진을 찍으러 갈 때면 이사 오기 전 먼저 교구 있는 쪽을 거치게 되는데
매번 그곳을 지날 때마다
집사님, 권사님들이 반가움에 손을 흔들며 와~하며 환호를 보내온다.
오래 함께하며 情이 많이 들어
이사를 했어도 그곳에 남아 있으려고 했는데
거리가 멀어 장시간 그곳에서 구역예배를 인도하려면
어려울 것 같아 교구를 옮겼는데
사랑으로 반길 때마다 환희의 눈물이 흐른다.
-2018, 12, 7 여성 구역 종강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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