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포토 갤러리

봄의 노래(히어리)

by 풀꽃* 2019. 4. 3.

 

 

 

 

 

 

 

 

 

 

 

 

 

 

 

 

 

 

 

 

 

 

 

 

 

 

 

 

 

 

 

 

 

 

 

 

 

 

 

 

 

 

겨울과의 작별 그리고 봄

겨울의 소리가 소멸하고 나직이 봄이 흐른다.

 

봄의 숲은 온갖 꽃이 피느라 술렁이고

나뭇가지엔 방울방울 봄이 걸려 있다.

 

4월의 숲은

나무는 나무대로 풀은 풀대로

저마다 여린 몸짓을 키우면서

봄을 일으킨다.

 

봄은 노란 봄으로 시작해서

시간이 흐르면서

연둣빛 바탕에 수채화를 그려나간다.

 

 

#

 


히어리는 다른 나라에는 나지 않고 우리나라에만 나는 한국 특산식물로서

봄에 잎보다 먼저 나오는 꽃이 작은 종지를 여러 개 엎어놓은 듯한 모양을 하고 있다.

북한에서는 납판 나무(우리나라에서도 송광납판화라고도 함)라 하는데

꽃잎이 밀랍처럼 생겼다 하여 붙인 이름이고 

꽃말은 봄의 노래이다.

 

 

 

-인천대공원 수목원-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구부러진 말을 네 입에서 버리며

비뚤어진 말을 네 입술에서 멀리 하라.

-잠언 4:23, 24-

'포토 갤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달래의 향연  (0) 2019.04.10
만리화(萬里花)  (0) 2019.04.05
운용매(雲龍梅)  (0) 2019.04.01
미생의 다리  (0) 2019.03.29
월미문화관  (0) 2019.03.2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