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나무
한자로는 느티나무와 같이 괴목으로 불렀고, 동궐도에서도 보이는 나무이다.
뒤주에 갇힌 사도 세자가 죽은 곳이 이 근처이고
비극적인 사건이 많이 발생한 선인문과 역사를 같이 한 나무이다.
▲황철나무(느티나무과)
사시나무 종류 중 크게 자라는 나무로 추은 곳을 좋아해 주변에서는 흔히 볼 수 없다.
▲복원 중인 "함인정" 전경-봄(복원 중인 "함인정" 펜스에 걸려있는 사진을 찍은 것)
▲복원 중인 "경춘전" 전경-봄(복원 중인 "경춘전" 펜스에 걸려있는 사진을 찍은 것)
▲백송
▲낙선제
▲운현궁
꽃피는 봄날이 갔다고 서러워할 일이 아니다. 봄꽃이 머물다 간 자리엔 눈이 부실 만큼 찬란한 푸르름이 여울져 가지 마디마디에 푸른 여름이 걸려있다. 숲속의 새들은 짙푸른 여름을 찬양하고 시간마저 잠들어버린 듯한 저 숲에 마음 눕히고 한 점 구름 벗 삼아 살 수는 없을까? 요즘처럼 푸르른 날엔 우리의 삶도 푸르게 피어나 초록 물이 배인다. # 요즘 창경궁과 창덕궁은 복원하는 건물이 많아 어수선하다.
-푸르른 여름날 창경궁에서-
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느니라.
-잠언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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