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곡지 연못
▲관곡지 연못에 핀 연꽃
▲관곡지 연못에 핀 연꽃
관곡지(官谷池)는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연못으로
1986년 3월 3일 시흥시의 향토유적 제8호로 지정되었다.
관곡지의 규모는 가로 23m, 세로 18.5m이다.
이 연못은 조선 전기의 농학자인 "강희맹"이 세조 9년 명나라에 다녀와
중국 남경에 있는 전당지에서 연꽃 씨를 채취해
지금의 시흥시 하중동 관곡에 있는 연못에 씨를 심어 재배하여 널리 퍼지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안산시의 별호를 1466년 세조 12년부터 연성(蓮城)’으로 부르게 되었다.
관곡지는 강희맹의 사위인 권만형의 집 가에 있어
대대로 권만형의 후손 소유가 되어 관리 되어오고 있으며
현재 시흥 관내의 연성초등학교, 연성중학교 등
교명과 연성동의 동명 및 시흥시의 문화제 명칭인
"연성문화제"라는 이름은 이 못에서 유래되었다.
관곡지의 연꽃은 다른 연꽃과는 달리 꽃의 색이 희고
꽃잎은 뾰족한 담홍색을 지니고 있는 게 특징이다.
#
3년 전만 해도 관곡지를 일반인에게 개방했는데
지난해부터 통제했는데
이른 시간 문이 열려 있어
관리인에게 양의를 구하고 몇 장 담았다.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시편 1: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