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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숲

안성맞춤

by 풀꽃* 2021. 3. 19.

 

 

 

 

 

 

 

 

 

 

 

 

 

 

 

 

 

 

 

 

 

 

 

12년 전 까사미아 6인용 식탁을 드렸는데

오래 사용했어도 식탁은 새것 같은데  

식탁 의자가 한쪽은 벤치형이고 1인용 의자가 두 개인데

가죽으로 된 식탁 의자가 등받이는 괜찮은데

의자 바닥 가죽이 벗겨져 신경이 쓰여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몇 달을 생각해도 답이 나오질 않아

방석을 깔고 사용했는데

딸아이가 엄마도 우리 집 식탁 의자처럼 커버를 씌우라고 제안을 한다.

 

딸네 식탁 의자는 우리 것보다 조금 작아 안 맞을 것 같다고 했더니

소재가 스판덱스라 맞을 것 같다고 하기에 

그럼 가져와 보라고 했더니

신축성이 있어 맞춤형처럼 정확하게 맞는다.

그래서 바로 주문했다.

오랫동안 고민해 왔는데 한순간에 해결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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