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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숲

선물

by 풀꽃* 2020. 8. 9.

 

 

 

 

 

 

 

 

 

 

 

남편과 절친인 지인께 벌써부터 호두파이를 선물해 드리고 싶었는데

주말 남편과 경기도 화성에 볼일이 있어 동행했기에

마침 화음이 생일을 앞두고 호두파이를 만들고 있어

기회다 싶어 호두파이와 견과류가 들어간 영양빵을 만들어

돌아오는 길에 전해 드렸더니 호두파이를 보시고는

어떻게 이런 걸 가정에서 만드냐고 감동을 하시며

이 정도면 호두파이 전문점 해도 되겠다고 하신다.

 

그 말끝에 남편이 하는 말이

하루종일 만들어도 대여섯 개 밖에 못 만드는데

맛으로 봐서는 전문점에서 파는 것보다 더 맛있지만

전문점 했다가는 밥 굶어 죽는다고 해서 웃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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