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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갤러리

민낯의 괴산호

by 풀꽃* 2020. 12. 23.

▲사모바위(신랑바위)

 

 

 

 

 

 

 

 

 

 

 

 

 

 

 

 

 

 

 

 

 

 

 

 

 

 

 

 

 

 

 

 

 

 

 

 

 

 

 

▲선유대(신부바위 또는 족두리 바위)

 

 

 

 

 

 

 

 

▲늦가을 남자분이 해녀복을 입고 코치의 도움을 받으며 수영을 배우고 있다.

  일명 해남(海男)

 

 

 

 

 

 

 

 

 

 

 

▲선유문

 

 

 

 

가을이 떠난 이야기 하나

달빛과 별빛의 이야기 둘

조붓한 길 위에 나뒹구는 이야기 셋

호수는 그 안에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을까?

 

호수에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지만

그중 이야기 하나 건져 올리자면 

안개에 갇힌 괴산호 풍경이다.

 

풍경이 물속에 잠기듯

시끌벅적한 세상사도 물속에 잠겼으면 좋겠다.

 

#

 

괴산호 지난해 갔을 때는 안개에 갇혀

몽환적 풍경이었는데 이번엔 민낯으로 드러냈다.

 

 

 

-11월 10일  괴산호-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만이 완전히 서리라.

잠언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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