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용매
빛으로 열린 새날
마음이 먼저 간 길을 몸이 따라간다
매화의 현란한 자태에
마음 빼앗겨
돌아서려 해도 눈길 뗄 수 없어
서성이는 女心.
주체할 수 없는 설렘
그곳에 내려놓지 못하고
끝내는 되가져와 내 안에 출렁인다.
말간 그리움이
봄 햇살에 하얗게 익어간다.
내가 예찬하던 또 한 번의 봄이
삶의 교향곡처럼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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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시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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