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원정 조감도>
겨울 지나 다시 봄
경복궁의 3월은 여린 봄빛이다.
봄은 기다림이 아니라
찾아 나서는 것이라 나서 보니 봄이었다
봄 길을 걷는다는 것은 설렘이다.
누군가를 찾아가는 발걸음처럼
봄은 그렇게 설렘으로 온다.
봄바람에 묻어온 꽃향기가
잔잔한 설렘으로 안긴다.
'포토 갤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찬란한 봄날 (0) | 2021.04.12 |
---|---|
경회루 (0) | 2021.04.09 |
봄빛 물든 덕수궁(1) (0) | 2021.04.07 |
봄빛 물든 덕수궁(2) (0) | 2021.04.07 |
산에는 꽃피네, 꽃이 피네 (0) | 2021.04.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