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오이지를 담갔다.
지난해 한 접을 담가 자녀들과 나눴더니 좀 부족하여
올해는 한 접 반(150개)을 담갔다.
시어머니 살아 계셨을 때는 매년 두세 번에 나눠
두세 접씩 담갔는데
지금은 이 정도만 담가도 자녀들과 나눔 해도 충분하다.
올해는 토종오이로 담갔더니
일반 오이로 담근 것보다 식감이 아작아작하다.
오이지 담글 때 소금물을 세 번 정도 끓여 붓고
일주일 정도 숙성시키면
아작아작하고 맛있는 오이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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