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장피
▲고추잡채
▲떡갈비
▲대하 치즈구이
▲샐러드(파인애풀 통조림, 브로콜리 데친 것, 피클을 곱게 다져서 파인애풀 국물을 넣고 마요네즈와 레몬즙을 넣고 만든 천연소스)
▲코다리 구이
▲베이컨 말이
▲청포묵 무침
▲단호박 샐러드
▲쟁반국수
▲도토리묵
▲약식(찹쌀 1kg)
▲녹두전
▲식혜
작은 밥솥에 식혜를 삭히려니까 양이 얼마 되지 않아 몇 년 전 업소에서 사용하는 대형 전기밥솥을 사서 하니까
얼마나 편리한지...
보통 식혜를 하면 엿기름을 적게 사용해 흰빛을 띠는데, 나는 깊은 맛의 식혜를 좋아해 엿기름 큰 되로 한 되만 해도 되는데,
한 되 반을 사용해 식혜가 깊은 맛이 난다.
사위가 하는 말이 이 세상에서 장모님 식혜 맛이 최고라고 한다.
▲식혜 끓일 때 생강을 조금 넣고 끓이면 식혜가 향긋하니 맛있다.
▲토란국(가족이 토란국을 좋아해 차돌양지를 푹 끓여서 토란 5kg을 넣고 큰 곰솥으로 하나 반을 끓였는데도 거의 다먹었다. )
▲새우장(새우장 담그는 새우는 살아 있는 새우를 손질해 냉동실에 얼렸다 하면 바로 하는 것보다 새우 살이 탄력 있고 더 맛있다.)
명절이 돌아오면 미리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기에
혼자 음식을 만들어도 거뜬히 하는데
이번 추석엔 무릎이 아파 생전 처음으로 남편이 토란 5kg 껍질을 까줘서 한결 수월했다.
떡갈비는 미리 만들어서 냉동실에 얼려 놓고
새우장은 5일 전에 담그고 녹두전도 미리 만들어 냉장고에 보관하고
식혜는 3일 전에 만들어 김치냉장고에 넣었더니
살얼음이 얼어 추석날 먹기에 좋았다.
추석엔 날씨가 더워 식혜 할 때 엿기름물을 김치 냉장고에 넣어 가라앉혔는데
이번엔 아이스팩을 사용했더니 편리했다.
며느리가 추석 전날 일찍 와서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은 며느리와 함께해서 큰 어려움은 없었는데
무릎이 아파 무릎을 아끼다 보니까 허리에 힘이 들어가 허리까지 아파 힘들었는데
추석 지나고 무릎도 회복되고 허리 아픈 것도 회복되어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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