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우리들 때문에 참고 기다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고
하나님의 사랑의 복음을 전하는 한 자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자매는 크리스천 유튜버인 케이로 더 알려진 배가현 자매입니다.
배가현 자매는 모태 신앙으로 믿음의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가현 자매는 노래하는 걸 좋아하고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도 있어서
영국 유학까지 꿈을 꾸었습니다.
그리고 실제 음악을 공부했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푹 빠져있던 음악은 "트립합"이라는 장르의 우울한 음악이었습니다.
"트리합(Tnpped + Hiphop)은 힙합과 하우스 장르에서 파생된 장르로
"약에 취한. 몽환적인 힙합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음악을 들으면 약에 취한 사람의 몽롱함이 느껴집니다.
그녀는 그런 우울한 음악이 좋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음악을 하면서 그녀에게 고민이 있었습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야, 너는 왜 그러니?"라고 물으시기보다는
"가연아, 네가 어떤 모습이든 나는 너를 사랑해"라는 말씀만 계속 주셨다고 합니다.
그녀는 영국 유학을 꿈꾸고 학교도 합격을 했는데, 비싼 해외 유학비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하시는 부모님에 대한 서운함. 또
언니에 대한 비교의식 패배 의식으로 늘 자존감이 낮은 상태에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에 대한 오해만이 깊어져서 하나님은 나를 옥죄는 분,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막으시는 분, 심지어 하나님은
내가 지옥 가기를 바라시나 하는 오해까지 했었다 합니다.
가현 자매에게 신앙은 부모님의 강요와 의무적인 일로만 다가와서
신앙생활을 했지만, 늘 하나님의 사랑을 시험하고 더 엇나가는 삶을 살았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집에서 부모님들과 함께 가족 예배를 드리면서
고린도전서 13장 말씀을 읽는데
하나님의 사랑을 그녀가 순간 인격적으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말씀이 고전 13:7절 말씀입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그 말씀을 읽는 순간 배가연 자매의 마음속에 자신이 주님의 이 사랑을 깨닫기까지
20년간 긴 시간을 방황하며 살았는데,
그런 자신을 하나님께서 참고 믿고 바라고 견디셨구나! 그게 깨달아지는데
눈물이 멈추질 않았다고 합니다.
사랑은 모든 걸 참고 모든 걸 믿으며 모든 걸 바라며 모든 걸 견딘다 그랬는데
주님이 나를 향해서 그렇게 20년 동안 참고 믿고 바라고 견디셨구나
그게 생각이 되고 그게 깨달아지는데 그렇게 눈물이 흘렀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날 위해서, 모태 신앙으로 교회는 다녔지만. 하나님의 마음을 모르는 채
늘 의무감에 할 수 없이 다녔던 지난 시간들이 너무너무 죄송하게 느껴졌습니다.
그 후에 가현 자매는 자신이 진정으로 바라던 것, 자신이 그 공허한 마음이 진정 원했던 것은
음악이 아니라 예수님이었다 하는 사실을 깨닫고 우울한 트립합 음악을 내려놓고
"주님 제가, 제가 친구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싶습니다.
음악보다 주님의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기도하게 됐습니다.
지금은 기독교 유튜브 채널 "k. is love - 케이는 사랑받고 있습니다."라고 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청년들과 청소년들에게 자신이 깨닫게 된 그 하나님의 마음,
그 하나님의 사랑, 자기를 20년 동안 기다리셨던 그 하나님의 마음,
그 사랑을 전하면서 유튜브를 통해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주일 말씀 중 예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은 진실로 우리가 복음의 씨앗을 세상에 뿌려야 할 은혜의 때입니다.
배가현 자매를 사랑하시기에 20년을 기다리신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도 사랑하시기에
악인과 가라지 교인들을 향한 당신의 심판의 때를 늦추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단 한 영혼이라도 더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마음, 주님의 마음을 깨닫고
새벽부터 저녁까지 우리 주변의 생명들을 정말 사랑하는 마음으로 복음의 씨앗을 전합시다.
그래서 우리 모두 알곡 성도로서 복음의 씨앗을 우리의 사랑하는 이들의 마음 밭과
온 세상에 뿌려서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확정되는데 쓰임 받는 성도들이 되고,
이후에 하나님 나라에서 우리가 모두 다 해같이 빛나는 존재들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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