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애호가들이 선호하는 간월암은
간조 때는 육지가 되고
하루 두 번 만조 때는 섬이 되는 신비로운 섬이다.
간월암이 유명해진 것은
1942년 8월부터 1945년 8월까지 만공스님이 조선 독립을 위해
천일기도를 했고 천일기도 회향 사흘 후 조국이 독립을 맞이했다고 한다.
간월암을 여러 번 갔었지만 갈 때마다 간조 때여서
이제는 간월암 갈 때 물때를 맞춰가는데
이날은 만조 시각임에도 수위가 높지 않아 길이 열려
물이 가득 담긴 간월암은 볼 수 없었다.
간월암은 사진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일 년에 두 번 정도는 가는데 언제 봐도 멋진 곳이다.
-서산 간월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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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고린도전서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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